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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남터 기념본당·이문동본당, 9~10월, 순교자 현양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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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순교 150주년과 순교자성월을 맞아 각 본당에서도 순교자들을 현양하고 신심을 고양시키는 행사들이 활발하다.

순교성지 새남터 기념본당(주임 양낙규 신부)은 ‘순교는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19회 순교성지 새남터 순교자현양대회를 개최한다.

9월 1일 오후 8시 대회 개막미사 및 음악회로 막을 올린 현양대회는 다양한 지향의 기념미사와 강연회, 영화제,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3일 주문모 합창단 성모신심미사를 봉헌한 본당은 ▲‘청소년 청년 특별미사, 청년-여기서 사랑하다’(11일)를 거행하며 이어서 ▲‘김대건 순교일 기념미사’(16일) ▲‘현석문 순교일 기념미사’(19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순교자 대축일 순례 미사’(20일) ▲‘앵베르 범 주교 모방 나 신부 샤스탕 정 신부 순교일 기념미사’(21일) ▲‘정순택 주교 주례 순교자현양대회 국악미사’(25일)를 거행한다.

강연회로는 ‘작은 강연회 짧은 외침! 김대건 신부’(10일), ‘성 정의배의 신앙과 교회활동’(24일)이 준비된다.

음악 영화 행사도 다채롭다.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순교복자 황일광’(10일) ▲‘음악이 있는 토크 콘서트, 순교와 사랑’(24일)을 통해 순교 이야기를 펼칠 본당은 또한 영화 ‘신과 인간’ 상영(9일)으로 순교자성월의 순교 의미를 되돌아본다.

순교자 유품 및 기념물 전시 ‘순교자의 추억’은 상설 코너로 마련된다. 폐막미사는 9월 30일 오후 8시 거행될 예정이다.

※문의 02-716-1791 새남터 기념본당 사무실



서울 이문동본당(주임 조대현 신부)도 순교자성월과 본당 주보성인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순교 170주년을 맞아 성지 순례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우선 본당은 전 신자를 대상으로 그리스도교의 고전인 ‘준주성범’ 필사운동을 벌인다. 필사된 준주성범은 10월 30일 기념행사 폐막미사에서 봉헌된다.

9월 24일에는 중량철교에서 김대건 성인이 순교한 새남터까지 20㎞를 걷는 도보순례를 한다. 도보순례 뒤 본당은 새남터에서 성인을 기리는 현양미사를 봉헌한다.

이튿날인 25일 제54주년 본당의 날 기념미사가 거행된다. 이어 28일에는 미래사목연구소 유태근 연구원(요한세례자)을 초청해 선교 특강을 마련한다.

10월 16일에는 전 신자를 대상으로 해미순교성지를 순례하며, 26일에는 엔도 슈샤쿠 원작 ‘침묵’을 공연한다.

29일에는 본당의 베네딕토 청년 성가대 정기 연주회가 이어지며 30일 폐막미사로 기념행사는 마무리된다.

※문의 02-957-8161 이문동본당 사무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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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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