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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부르심에 기도로 응답하겠습니다”

서울 예비신학생 500여 명성신교정서 첫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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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예비신학생들이 16일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열린 첫 미사에서 손을 들고 선서하고 있다.



“나는 예수님의 도우심을 굳게 믿으며, 예비신학생으로서 그 신분에 맞게 행동하겠습니다.”

사제의 꿈을 키워가는 예비신학생들의 다짐이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 대성당에 울려 퍼졌다. 서울대교구 성소국(국장 이성우 신부)은 16일 2019년 서울대교구 예비신학생 첫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예비신학생 500여 명은 하느님 부르심에 기도로 응답할 것을 약속했다.

미사를 주례한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희생이 따르지만 그만큼 보람을 얻고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예비신학생들은 하느님의 부르심을 깊이 생각해보고 잘 응답해 사제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미사 후에는 담임 신학생과 수녀의 지로도 학년별 예비신학생 첫 모임이 이어졌다. 꾸준히 예비신학생 모임에 참여해 온 홍효준(안셀모, 중3, 서울 태릉본당) 군은 “예비신학생 모임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기도하는 게 즐겁다”며 “특히 신학교에 오면 마음가짐을 바르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대교구 예비신학생은 매달 한 차례씩 모여 성소를 식별하고, 사제의 꿈을 키워간다.


전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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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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