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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순례자 마음 치유할 ‘양업명상센터’ 개소

문경 일대 성지 순례 돕기 위해숙박시설·식당 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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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주 주교(왼쪽에서 세 번째)와 안동교구 사제단, 문경시 관계자들이 2일 명상센터 축복식에서 개소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안동교구 사목국 제공



안동교구(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문경 일대 성지를 찾는 순례자들에게 미사와 교육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문경읍 진안리 힐링 휴양촌 내에 양업명상센터를 짓고 2일 축복식을 거행했다. 양업명상센터가 자리한 문경시는 진안리성지와 마원성지, 여우목성지ㆍ교우촌, 한실 교우촌 등이 위치해 많은 순례자가 찾는 곳이다.

양업명상센터는 267.8㎡ 넓이의 소성당과 야외 미사를 위한 잔디밭을 갖춰 센터를 방문하는 순례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미사 등에 참여할 수 있게 꾸며놓았다. 순례객들은 힐링 휴양촌 내 숙박시설과 식당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안동교구는 양업명상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5년 동안 교구에서 센터를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권혁주 주교는 이날 축복식에서 “키 작은 자캐오가 나무에 올라가 주님을 만나고 자신뿐 아니라 그 가정이 구원받았다는 성경의 이야기처럼 지친 현대인들이 치유를 받고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축복식에는 교구장 권혁주 주교를 비롯해 문경지구 사제와 신자들, 문경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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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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