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장면 전 총리와 김옥윤 여사 부부, 20일 ‘금혼일의 금경일’ 감사 미사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1916년 혼례 직후 장면 전 국무총리와 김옥윤 여사.



금혼식 초청장까지 발송했으나 병환으로 끝내 예식을 치르지 못한 장면(요한 세례자) 전 국무총리와 김옥윤(마리아) 여사의 ‘금혼일의 금경일’ 감사 미사가 20일 오전 10시 서울대교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봉헌된다. 이날은 장 전 총리 부부가 1916년 5월 20일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두세 신부 주례로 혼인성사를 한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미사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가족들은 ‘금혼일의 금경일을 맞으며’라는 제목으로 장 전 총리 부부의 삶의 행장과 금혼식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기록한 미사 취지 설명문을 전할 예정이다. 또 프라 안젤리코 복자의 ‘마리아와 요셉의 거룩한 혼배’ 성화와 장 전 총리 부부의 혼인 사실, 장남 장진(요셉) 교수를 비롯해 5남 2녀 자녀와 두 며느리의 이름을 담은 초대장을 함께 선물한다. 이 초대장은 장 전 총리가 직접 만든 50년 전 초청장을 재현해 놓았다.

가족들은 이어 6월 4일 오전 10시 서울대교구 혜화동성당에서 장 전 총리 서거 50주기 미사를 봉헌한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05-1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6

마태 6장 34절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