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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노인복지관협의회, 복지관 종사자 연합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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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노인복지관협의회(회장 박승우)는 9월 22~23일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피정의 집에서 2016년 연합피정을 실시했다.

교구 내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이 참석한 피정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삶’, ‘섬기는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수도원 탐방, 수도자들과 함께하는 기도, 묵상, 성체조배, 미사 등으로 진행됐다.

피정을 지도한 오윤교 신부(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는 “인간은 불안한 존재로 누구나 불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지만 하느님 안에서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면서 “하느님의 모습은 이웃 안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복지대상이 아닌 인간과 사람, 삶을 만나는 여러분의 관계를 종교적인 관계로 승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정에 처음 참가했다고 밝힌 황용호(아름채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씨는 “가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복지관 개관미사 등에 함께하면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사님들과 함께한 기도와 미사는 색다른 체험이었다”면서 “업무를 진행하면서 가끔 힘든 일이 있었는데 오늘의 쉼에 힘입어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고 말했다.

교구 노인복지관협의회는 교구 사회복지회 소속 노인복지관의 협의회로,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노인종합복지관,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고 있다. 협의회는 연 1회 연합 피정과 연수를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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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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