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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세계청년대회] 본대회- 세계 가톨릭 청년 150만 명 환호 찬미 흘러넘쳐

코파카바나 해변에 모인 청년들 교황과 함께 성체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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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이 7월 25일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한 청년을 안아주고 있다. 【CNS】
 
 
 "Viva Francisco!, Viva Jesus Christ!"(프란치스코 교황 만세! 예수 그리스도 만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전 세계 190개국에서 모여든 150만 가톨릭 청년들의 환호로 들썩였다. 시내 곳곳에선 세계 각국 대형 국기가 펄럭였고 청년들은 "바로 이곳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젊은이가 있다"고 연호하며 거리를 찬양으로 가득 채웠다.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28차 리우 세계청년대회 본대회는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이 하나가 돼 그리스도 사랑을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리우데자네이루=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 7월 28일 리우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가 봉헌된 코파카바나 해변을 가득 메운 청년들.
 


 
▲ 폐막미사를 기다리는 청년들이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침낭과 텐트에 몸을 맡긴 채 밤을 보내고 있다. 【CNS】
 


 
▲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청년에게 고해성사를 주고 있다. 【CNS】
 


 
▲ 브라질 원주민 전통 모자를 쓴 프란치스코 교황. 【CNS】
 

○…7월 23일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리우데자네이루대교구장 오라니 템페스타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 개막미사로 대회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이상 기후로 30년 만에 찾아온 한파와 계속되는 비도 청년들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다. 유난히 흥이 많은 남미 청년들은 모였다 하면 함성을 지르며 청년대회에 참가한 기쁨을 표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 브라질에 도착, 교황 착좌 후 첫 해외 사목 일정을 시작했다. 교황은 대회 기간에 브라질 최대 마약소굴이자 빈민가인 바르지냐 빈민촌을 찾아 희망을 전하며 청년들에게 "거리로 나가 신앙을 전하지 않는 교회는 그저 비정부기구(NGO)에 지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 참가단은 26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정오 삼종기도를 바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24~27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300여 개 성당과 기관에서 교리교육이 열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흥식(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장, 대전교구장) 주교가 청년들을 위해



가톨릭평화신문  201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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