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외침을 할 것인가!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금요일의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라는 외침이 아니라, 주일의 ‘호산나’를 외치도록 하는 결정이 달려 있습니다. 부패하고 나이 들고 책임을 맡은 우리가 침묵한다면, 그리하여 세상이 입을 다물고 기쁨을 잃는다면, 저는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목소리를 높이시렵니까?” 부디 부탁드립니다. 돌들이 소리 지르기 전에, 제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2018년 3월 25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 강론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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