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이민 난민 문제에 직면해 유일하게 의미 있는 대답은 ‘자비’와 ‘연대’ 뿐입니다. 너무 많은 계산을 하지 않는 대답이 진짜니까요. 다만 책임의 공정한 분담은 물론, 그 대안과 세밀한 실천에 대한 정직하고 성실한 평가가 요구될 따름이죠. 사실 올바른 정치·정책이란 관심 갖는 모든 이들에 대해 봉사하는 것이니까요. 아울러 여러분이 거주하는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 법에 따라 공동으로 통합의 길을 발전시켜 나아가길 빕니다.
- 2018년 7월 6일 (첫 사도 방문) 람페두사 방문 5주년 기념 및 이민자와 난민을 위한 특별 미사 강론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