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전달하며 여러 자료들을 알려준다는 명분으로 수많은 말들이 일상적으로 우리의 귓가에 넘쳐흐릅니다. 많아도 너무 많은 그런 말들은 종종 우리의 수용능력을 넘어서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매일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유일하고도 영원한 생명의 말씀인 예수님의 말씀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말씀의 양식을 먹고 자라는 교회는 그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사는 셈입니다. 저 혼자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골목길로 스며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부디 좋은 말씀의 전달자가 되시길 빕니다!- 2019년 4월 26일 가톨릭성서협회 국제회의 참가자들과의 만남 중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동영상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