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종기(라우렌시오) 시인이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관하는 제23회 대산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선집 「마흔 두 개의 초록」으로 상을 받는 마 시인은 등단 55년을 맞은 해에 수상의 기쁨을 얻게 돼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