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6월 24일 오후 서울 명동 대교구청에서 주 인도 교황대사 살바토레 페나치오 대주교(Salvatore Pennacchio)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두 사람은 양국 교회 현황을 전하는 등 20여 분간 담소를 나눴다.
방한 일정 중 하나로 이날 오전 경기 파주 판문점을 다녀온 페나치오 대주교는 염 추기경에 방문 소감을 전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와 교황대사관 참사관 마르코 스프리치 몬시뇰이 배석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