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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 아카데미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위안부 삶 다룬 「풀」, ‘아이스너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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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한국 그래픽 노블(문학적 구성과 특성을 지닌 작가주의 만화) 「풀」이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스너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문학번역원은 김금숙 작가의 「풀」이 ‘아이스너상’ 31개 부문 중 ‘작가상’과 ‘현실기반작품상’, ‘아시아작품상’ 등 총 3개 부문의 최우수상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안나, 93) 할머니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이 할머니의 삶을 만화로 담았다. 유난히 학교에 가고 싶어 했던 어린 시절부터, 중국으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지내야 했던 시간, 전쟁이 끝나고 5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할머니의 일생을 흑백만화로 표현했다.
 

「풀」은 2019년 프랑스 일간지 휴머니티가 선정하는 휴머니티 만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 캐나다 그래픽 노블 전문 출판사인 드론 앤드 쿼털리를 통해 출간돼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이스너상’은 그래픽 노블 장르의 선구자인 만화가 윌 아이스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상으로 미국 만화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풀」의 ‘아이스너상’ 수상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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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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