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해룡(안드레아) 개인전 ‘마음을 그렸습니다’전이 22일까지(월-금 9~18시)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청년허브 카페에서 열린다.
은퇴 후 일상의 무상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그림이 이제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됐다는 소 작가는 그동안 특별히 마음에 닿았던 장소를 이번 전시에 선보이고 있다. 나바위·인천답동·칭다오·세인트미첼 성당 등 국내외 성당 건축물은 물론 석양, 꽃, 노부부의 모습 같은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도 담았다. 65점의 그림과 함께 그동안의 신앙 여정을 담아 집필한 도서 4권도 전시된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