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성음악위원회 산하 수원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지휘 오선주 루치아)은 10월 7일 남양성모성지 대성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평화의 어머니’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 중에는 ‘평화의 모후 미사곡’을 비롯해 성모송, 참 사랑이 있는 곳에, 평화의 하느님, 마니피캇 등의 곡이 연주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6년 창단한 합창단은 다양한 시대에 걸쳐 발전해온 교회음악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연주를 선보이고자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에는 초등 2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청소년 37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