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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영성으로 읽는 신약성경’ 강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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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스테파노 신부)가 5월 2일부터 안양가톨릭회관 2층 강의실에서 ‘생태영성으로 읽는 신약성경 이야기’ 강좌를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위원회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태계 위기의 시대에 신앙인들이 성경과 교회의 신앙적 전통에 맞닿아 있는 생태적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우리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 생태계 위기의 시대를 사는 신앙인들이 스스로 구원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창조질서 보전이 정의·평화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가난한 이를 위한 복음’이라고도 불리는 루카복음서를 1장부터 24장까지 차례로 살피면서 그 안에 담긴 생태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경을 바탕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이해하고 심화시켜 나간다.

 

 

강의를 맡은 양기석 신부는 “생태영성은 세상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하느님의 창조질서 안에서 구원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서 “하느님 말씀을 근거로 세상에 벌어지는 많은 모습 안에서 어떻게 보고 접근하고 또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나누고, 또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생태영성으로 읽는 신약성경 이야기 강좌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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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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