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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깨고 새로운 세계로…

가대 2013학년도 신입생 1876명 입학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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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 사랑, 봉사의 정신을 갖춘 훌륭한 가톨릭대학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가톨릭대 신입생 이태경씨가 4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가톨릭대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로 선서하고 있다. 이힘기자 lensman@pbc.co.kr
 

  가톨릭대(총장 박영식 신부)는 4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주례로 2013학년도 입학미사를 봉헌했다. 성신ㆍ성심ㆍ성의교정 신입생 1876명은 가톨릭대 교육이념인 진리와 사랑, 봉사 정신을 체득해 인성을 겸비한 지성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염 대주교는 강론에서 "대학생 시절은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에 매우 소중한 시기"라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우고, 학업에 큰 성취를 이뤄 세상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장 박영식 신부는 환영사에서 "진취적 의지와 자신감으로 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대학은 여러분이 자신을 둘러싼 껍질을 깨고 새로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생 대표로 입학선서를 한 이태경(사회과학부, 22)씨는 "상담심리학 전공 학회에 가입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오늘 선서가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신입생들은 미사 후 성당 들머리에서 선배들과 어울려 춤추고 노래하며 대학생이 된 기쁨을 마음껏 발산했다.

 서강대와 가톨릭상지대 등 전국 가톨릭계 대학들도 2월 21일부터 입학미사를 봉헌하고 2013학년도 학기에 들어갔다.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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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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