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9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단독주택형 생활관 수국마을 완공

마리아수녀회, 주택 8채에 나눠 여학생 120여 명 생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이사장 정영숙 수녀)가 운영하는 아동양육시설 송도가정은 시설 내 중ㆍ고등학교 여학생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단독주택형 생활관 수국마을을 완공하고, 7일 오후 4시 부산 서구 마리아수녀회 대강당에서 축하식을 연다.

 부산 서구 암남동 5-2에 있는 수국마을은 총 8채의 주택으로 이뤄졌다. (주)건축사사무소 오퍼스가 설계하고 (주)남흥건설이 건축을 맡았으며, 건축면적 1057㎡에 연면적은 2016㎡이다.

 수녀회 측은 "120여 명이 8채의 주택에 나눠 생활하는 그룹홈 형태"라며 "아이들이 생활비를 받아 직접 살림을 꾸리는 등 사회에 나가기 전 능동적 삶의 방식을 몸에 익혀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모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여자 아동에게 심리ㆍ사회ㆍ정서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64년 설립된 송도가정에는 현재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294명이 생활하고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3-10-0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0. 29

시편 25장 10절
당신의 계약과 법규를 지키는 이들에게 주님의 길은 모두 자애와 진실이라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