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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제2대리구 대학생 시범본당인 경산 압량본당(주임 권대진 신부) 청년들이 16일 주일미사를 봉헌한 후 친교를 나누고 있다.
<사진> 교구는 제2차 시노드 후속 권고안에 따라 지난 1월 청년사목의 다양한 사목적 대안으로 압량본당을 대학생 시범본당으로 선정하고, 청년사목 강화에 나섰다. 대학교 밀집지역인 경산에 위치한 본당은 지난해 9월부터 영남대에서 주일미사를 봉헌해왔지만, 대학 내 종교활동이 제한돼 있어 본당으로 미사를 옮겼다.
본당은 성경공부반, 예비신자 교리반, 공부방 등을 마련해 대학생들의 신앙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최태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