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만본당(주임 김정호 베네딕토 신부)이 10월 1일 오후 5시 부산시 강서구 설만신평길 13 현지에서 교구장 손삼석(요셉)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당은 기존 성당 건물을 재건축한 것으로, 건물 면적 약 400㎡의 단층 건물이다. 새 성당은 성전을 포함해 만남의 장으로 쓰이는 마리아홀, 사무실, 사제집무실 등을 갖췄다.
김정호 주임신부는 “소규모 본당인 사정으로 건축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본당 신자분들의 헌신적인 기도와 정성으로 무사히 건축을 마칠 수 있었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교구장님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