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청계본당(주임 황선기 마티아 신부) 새 성당 봉헌식이 10월 16일 오전 10시30분 경기 의왕시 양지편로 3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열린다.
2010년 8월 31일 설립된 본당은 설립 후 2014년 성당 건축을 착공해 2015년 준공했다. 성당은 대지 3335㎡ 건축면적 360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본당은 성당 건축을 위해 벽돌 구매 봉헌, 돈가스 판매 등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또 ‘땅 한 평을 하느님과 자녀에게’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소공동체 한 구역은 계란 판매 수익금을 토지 봉헌금으로 기부했고, 돌 반지를 기부하는 신자도 나오는 등 많은 신자가 성당 봉헌에 정성을 보탰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