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교구(교구장 안명옥 주교)는 제37차 오스트리아 그랏즈 자매교구의 날(8일)을 맞아 18일 마산 가톨릭 교육관에서 그랏즈 자매교구의 날 행사 `만남의 대축제`를 갖는다.
마산교구 그랏즈자매교구위원회가 마산에서 개최하는 심포지엄(2009년)과 자매결연 40주년(2011년) 행사 준비 일환으로 마련하는 이날 축제는 그동안 그랏즈교구를 방문한 이들과 관심 있는 이들이 한데 모여 자매결연의 의의를 되새기며 기쁨을 나누는 자리다.
그랏즈-세카우 교구장 에곤 까펠라리 주교는 자매교구의 날을 맞아 마산교구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 그랏즈-세카우 교구는 수십 년간 자매결연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마산교구를 매년 하루 동안 특별히 기억하고 기도한다"며 교구장 주교를 비롯한 마산교구 모든 신자들에게 하느님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 주교)는 5일부터 원주시 가톨릭센터 경당에서 목요 상설 고해소를 운영한다. 교구청 신부들이 매주 돌아가며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고해성사를 집전하며, 5시에는 미사를 봉헌한다. 남정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