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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선산본당(주임 태진석 신부)은 14일 경북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82에서 총대리 조환길 주교 주례로 새 성전과 수녀원 봉헌식을 가졌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4343㎡ㆍ연면적 1697㎡의 지상 3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8개의 교리실, 사무실 및 사제관, 성가대석 등을 갖췄다. 115㎡ 규모의 수녀원을 별도로 지었다.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1년 2개월 만에 완공된 성전은 현대 건축사무소가 설계하고, (주)청원건설이 시공했다.
성전 내부는 신약과 구약성경 내용을 유리화로 각 2, 3층에 꾸며놨다. 성당 마당에는 십자가의 길 14처가 소나무 동산과 어우러져 있다. 기존의 담은 허물고 도심 속 자연공간으로 지역 주민들도 찾을 수 있는 쉼터로 꾸몄다.
1962년 4월에 설립된 선산본당은 현재 1400여 명(600여 가구)의 신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서시선 명예기자
sisu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