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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성당본당(주임 이찬현 신부)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조환길(교구장 직무대행) 주교 주례로 본당 설정 2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기쁨의 자리를 마련한다.
본당은 감사미사에 앞서 25년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을 비롯해 헌혈 및 장기기증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생명 운동에 동참하고 친교를 나눴다.
본당은 지난 한 해 묵주기도 100만 단 바치기와 성화 상영, 가정 고리기도 및 성경 필사 등을 통해 성숙한 신앙공동체가 되기 위한 영적 준비를 해왔다.
1985년 4월 19일 송현본당에서 분가한 성당본당(대구시 달서구 소재)은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졌다. 성당본당 관할구역인 성당동은 1923년 대구대교구 성 유스티노 신학교 니콜라오 별관이 세워지면서 행정구역 지명이 성당동으로 개편됐다. 주민들이 니콜라오 별관을 오가는 신부와 신학생의 행렬을 바라보며 `성댕이`(성당 사람들)라고 부른 게 유래가 됐다.
성당본당은 성당동과 본리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으며, 교적 신자 수는 1548명(648가구)이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