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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으로 병실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수환 추기경이 12월 24일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 1층 로비에서 봉헌된 성탄 대축일 밤미사에 참례, 이동익(가톨릭대 생명대학원장) 신부와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 추기경은 휠체어에 앉아 미사를 봉헌했지만 주위 사람들과 가볍게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누는 등 밝은 표정으로 아기 예수 탄생을 기뻐했다. 성탄절인 25일 낮에는 이명박 대통령 부부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전대식 기자 jfac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