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장애인 수험생에게 장애인콜택시를 우선 배차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수능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740대가 운행 중입니다.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수능 당일인 16일까지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을 받습니다.
공단은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