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4일
가톨릭미디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이벽 요한 세례자 진묘 터와 생가 터

광암 이벽 요한 세례자 진묘 터와 생가 터 (춘천교구)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성지순례일 : 20. 8. 17

광암 이벽 요한 세례자 진묘 터와 생가 터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산289-2

 

■ 하느님의 종 이벽(요한 세례자) (1754-1786)

 

하느님의 종 광암 이벽은 한국 천주교회 창립 성조이며 초기교회를 이끌었던 대표 지도자 입니다.

 

문무를 겸했던 가문에서 태어난 이벽은 장래를 촉망 받는 청년이었습니다.

키는 180cm이 넘었고 한손으로 백근을 들 수 있을 만큼 장사에  빼어난 용모와 풍채를 갖춘데다 학문에도 뛰어나 힘있고 유창한 언변을 자랑하는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들어온 서양 천주교 교리서인 천주실의(天主實義)를 읽으며

서학에 심취되기 시작합니다.

 

이벽은 1777년 권철신, 정약전 등의 학자들과 천진암에서 강학회를 열면서

천주교를 동료 학자들에게 전하며 등 이땅에 자생적인 천주교가 시작되는데 계기를 마련합니다.

1784년 북경사절로 임명된 아버지를 따라 친구인 이승훈이 북경에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세례를 받고 천주교서적을 가지고 올것을 간곡히 부탁합니다.

이승훈이 세례를 받고 천주교 서적을 가지고 돌아오자 이벽은 이승훈이 가져온 서적들을 읽으며 천주교 교리와 묵상에 더욱 몰두하였고 천주교 진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얻고 상당한 연구를 하게 됩니다.

 

드디어 이벽은 1784년 수표교 자신의 집에서 이승훈에게 세례를 받고  본격적인 복음의 전파를 시작합니다.

 

최창현, 최인길, 김범우 등 중인계급과 정약전 정약용형제, 권철신 권일신형제 등 양반계층에도 복음을 전파하게 되었고 명례동 김범우의 집에서 최초의 천주교 집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한국천주교회 시작의 지도자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1785년 을사추조적발사건으로 김범우가 붙잡혀 배교를 강요당하며 혹독한 형벌 뒤에 귀양을 가게 되고 평소에 천주교를 못마땅해하던 유림들이 반발하는 등 천주교인들은 배교를 강요당하게 됩니다.

 

특히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이벽은 자신의 방에 갇혀 신앙을 감추고 외부와의 연락이 끊긴채 살아가게 됩니다.

이벽은 배교에 가까운 자신의 행위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살다가 1786년 33세를 일기로 요절합니다.

이후 1979년 2월 15일 이벽성조의 묘와 집터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의 유해와 지석은 1979년 6월26일 천진암으로 이장되어 현재는 천진암성지에 창립 지도자들과 함께 묘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순례자도장은 관할성당으로 가지않고 진묘터에서 찍을 수 있습니다.

 

■ 광암 이벽 유적지 :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541-22번지

제가 방문했을때는 한창 공사중이었는데요

생가재현과 전시관 야외 공연장 등이 드러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본래는 지난 9월말 순교자 현양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취소되었고 아직까지 전시관이 미완성 된 상태입니다.

완공 일정도 미뤄지면서 10월 말 이후에 일정이 확정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광암이벽 진묘터와 생가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BGM]

November (ft. Affan) by Doug Thomas

Young (Instrumenta lVersion) by The Talbott Brothers

 

[GEAR INFO |  사용장비]

Main Camera : Panasonic gx85

 

기획/촬영/편집/나래이션 이베드로

문의이메일 : minoself@naver.com



황중호신부 2020-10-23 등록

관련뉴스

댓글0


말씀사탕2020. 12. 4

시편 30장 11절
들으소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의 구원자가 되어 주소서.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