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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서한 발표… 내년 말까지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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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7월 5일 「교구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교구장 서한」을 발표하고 지난 4월 6일 기공식을 가진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신자들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유 주교는 “1991년 지어진 현 교구청사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문서고를 갖추고 있지 못하고, 회의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 아니라, 교육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특히 시노드를 통해 교구 하느님 백성들이 제시한 교구 미래 사목을 실현하자면 더 많은 사제관과 사무실이 있어야 한다”고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재차 밝혔다.

또 “신청사는 대전교구 심장의 역할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사회에 열려있는 친환경적인 공간, 교회 신자는 물론이고 시민들에게도 영육의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길 희망한다” 고 강조하면서 기금 봉헌과 계속된 기도를 요청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도움을 청하는 마음이 편치 않다”고 밝힌 유 주교는 “시노드에서 모인 교구 하느님 백성의 소리를 담아 신청사를 통해 실천해 갈 것이며, 신청사 건립이 새로운 복음화 활동을 위한 커다란 출발이 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청사 건립이 시노드 정신처럼 교구 하느님 백성이 친교와 사랑을 나누는 은혜로운 기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교구는 사제단, 본당, 후원자별로 신청사 건립을 위한 모금을 벌일 계획이며 모금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신자들의 봉헌금 기준은 1구좌 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다른 지역에 있는 대전교구 출신 신자나 타교구 신자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모든 봉헌금에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문의 042-630-7731 대전교구 관리국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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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7-0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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