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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법고등학교(교장 최인각 신부)가 7월 17일 필리핀 파티마대학교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안성 안법고등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학업 프로그램 교류, 공동 연구 활동 개발, 교원·직원·학생 교환·상호방문, 교수·직원 훈련 및 개발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안법고등학교 교장 최인각 신부는 “안법고등학교와 파티마대학은 상호이해와 우호 협력 정신에 입각한 인간과 학술 교류를 통해 교육 기관과 양국의 교육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교육과정부 아래 글로벌교류계를 신설한 안법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국제 문화 및 언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홍콩 순리천주교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은 안법고등학교는 필리핀 파티마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