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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동본당 50주년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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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동본당(주임 김명섭 신부)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8월 11일 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 하느님께 감사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눴다.

이날 미사에서 본당은 3년에 걸쳐 설립 50주년을 뜻 깊게 보내기 위해 준비해온 활동들을 승화시켰다. ‘감사’와 ‘사랑’을 설립 50주년의 표어로 삼은 본당은 그동안 영적, 육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본당은 미사 중 50주년 기도 35만3433회, 묵주기도 178만6673단을 봉헌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멕시코 선교지 등에 성금을 보냈던 본당은 이날 미사 중 성심농아재활원의 청각장애인 어린이들을 위해 5540만6700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이날 미사 중에는 역대 주임과 보좌, 본당 출신 사제 등 33명의 성직자들을 비롯해 역대 전교수녀와 출신 수도자, 13지구 본당 사목위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본당 설립 5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 현 성당의 축복식이 있었던 1986년 고(故) 김수환 추기경에게 꽃을 전달했던 남녀 두 화동이 각각 사제와 수녀가 돼 미사에 참례해 기쁨을 더했다.

본당은 또 성당 1층에 추억의 사진전을 진행, 본당 설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2017년부터 매일 복음과 독서를 필사, 성경공부, 외짝교우·냉담교우를 위한 초대행사 등 다양한 50주년 사업을 전개해온 본당은 올해 말까지 기도운동과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이후에도 외짝교우·냉담교우를 위한 행사 등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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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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