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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열린 제44차 ME 아시아 회의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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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거룩한 주님의 사도입니다!”

제44차 월드와이드 매리지 엔카운터(Worldwide Marriage Encounter, 이하 ME) 아시아 회의가 이 같은 다짐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거룩함으로의 부르심’(Call to Holiness)을 주제로 열린 회의는 9월 1~7일 경기 의왕 성 라자로 마을 아론의 집에서 진행됐다. 7일 거행된 폐막미사에는 아시아 12개국 ME 협의회 대표팀과 세계협의회 대표팀 등 200여 명이 참례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거룩한 주님의 사도로서 그 소명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만혼과 비혼·독신주의가 시대적 문제로 대두한 현실에서 ME 활성화를 위해 각자가 삶의 자리에서 사랑을 나누고 공동체에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축복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와 관련해 ME 아시아협의회 대표팀 와타나베 아키히코·와타나베 아케미(일본)씨 부부와 카멜리토 퀴닛 림바가(Camelito Quinit Limbaga·필리핀) 신부는 “ME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주님의 도구로서 나를 어떻게 성화할지 얘기했다”면서 “ME 회원들이 성화하면 세계도 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어려움이 있는 모든 곳에 ME 회원은 치유의 대사”라면서 “사랑을 택하면 우리는 언제나 세상을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폐막미사에서는 새 ME 아시아협의회 대표팀 발표와 함께 올해 회의를 주관한 ME 한국협의회에 대한 감사장 수여, 차기 개최국 말레이시아에 초 전달, 폐막 선언 등이 이어졌다. 새 ME 아시아협의회 대표팀에는 필리핀 로드리고·레이라니 세나도르(Rodrigo·Leilani Senador)씨 부부와 인도 압하이(Abhay) 신부가 선출됐다.

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거룩함으로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사랑을 나누면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특별히 염 추기경은 “ME 활동이 모든 나라에 적용되면 세계적인 저출산·고령화 문제, 국제적인 전쟁·분열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ME 대표들이야말로 평화와 화해의 사도들”이라고 밝혔다.

회의를 주관한 ME 한국협의회 대표팀 방효붕(스테파노)·김연옥(데레사)씨 부부와 이석재 신부(인천교구 소사본당 주임)는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얼마나 집중해서 ME 운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토의했다”면서 “ME 운동으로 친교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ME 대표팀으로서의 소명, 그 거룩함으로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E 아시아 회의는 한국과 일본·방글라데시·중국 등 아시아 12개국 ME 협의회 대표팀이 매년 모이는 자리다. 회의에서 각국 대표팀은 자국 ME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ME 아시아 회의가 한국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1979년 제1차 회의와 11·16·26차에 이어 가장 최근인 2008년 제33차 회의 때 한국에서 열렸다. 제45차 아시아 회의는 내년 9월 13~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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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1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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