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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개2동본당, 본지 보도 후 재개발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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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건물이 재개발 구역에 편입돼 어려움을 겪었던 인천 부개2동본당(주임 윤하용 신부, 본지 2019년 7월 21일자 1·21면 보도)이 재개발 조합 측과의 협상을 최근 극적으로 타결했다.

당초 성당 부지 매입에 턱없이 부족한 공탁금만 걸려 있는 상황에서 강제집행 위기에 처해 있었던 부개2동본당은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기존 성당에서 150m 가량 떨어진 신축 부지 2016㎡와 건축비 일정액을 받게 됐다.

건축비는 새 성당을 짓기에 다소 부족한 액수지만, 부개2동본당은 성당 부지가 확보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부개2동본당은 다음 달 중순까지 이주 작업을 마무리한 뒤, 새 성당이 지어질 때까지 인근 부평4동성당을 빌려 미사를 봉헌할 계획이다.

새 성당 공사는 2020년 봄 시작해 2021년 가을 마칠 예정이다.

윤하용 신부는 “가톨릭신문 보도가 나간 후 많은 분들이 응원과 기도를 해 주신 덕분에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하느님과 본당 신자들,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 성당 건축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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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1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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