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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움문화’에 상처받은 간호사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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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이주형 신부)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 프로그램 ‘너와 나의 마음을 튼튼하게’를 10월 5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전진상 영성센터에서 마련한다.

서울 노동사목위가 노동자를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월 고(故) 박선욱 간호사 사망 진상규명과 산재인정,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 동참하면서 간호사들의 노동 현실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서울 노동사목위는 9월 25일자 보도자료에서 “간호사 마음돌봄 프로그램 ‘너와 나의 마음을 튼튼하게’는 구조적 문제 속에서 어려움에 시달리면서도 쉼과 마음의 돌봄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간호사들에게 혼자 자책하거나 자기 비하에 시달리지 않고 마음의 힘을 기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너와 나의 마음을 튼튼하게’는 이수연 심리테라피스트를 강사로 ▲전지적 스트레스 시점 ▲스웁 스웁! 긴장풀기 ▲내 감정 탐구하기 ▲내 주요문제 탐구하기 ▲치유와 회복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노동사목위는 내년에도 간호사를 위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전화로 받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문의 02-924-2721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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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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