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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스마트폰 영상 제작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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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가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를 활용한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위원장 손희송 주교)는 9월 2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스마트폰 영상 제작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교구 문화홍보국을 비롯해 전산정보실, 굿뉴스, 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가톨릭출판사가 공동주관 했다.

이번 특강은 선교의 시작점인 본당 신자들이 누구나 쉽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엽 신부는 인사말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님께서 콘텐츠 개발을 강조하신다”면서 “많은 본당에서 개인 및 본당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대에 걸맞은 선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강에서는 ‘성당 유튜버’가 되는 법을 비롯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편집하는 방법, 가톨릭 인터넷 홈페이지 굿뉴스로 선교하고 홍보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 ‘성당 유튜버가 되어 보자!’를 주제로 강의한 cpbc 뉴미디어전략팀 신의석(다니엘) PD는 현재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는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며 ‘이야기(story)가 되는 영상’을 찍어볼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당 신부의 강론하는 모습, 성가대 특송, 전례 시기별 행사들, 본당의 파이프오르간 연주 등 본당에서 개발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소스는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신 PD는 “좋은 영상은 특별한 편집 없이도 시청자에게 감동을 준다”면서 “영상으로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를 잘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신자들이 참가했다. 양유경(가타리나·서울 방배4동본당)씨는 ‘유튜브를 해 보라’는 중학교 1학년 아들의 권유로 아들과 함께 특강에 참여했다. 본당에서 주일학교 첫영성체 교리를 맡고 있는 양씨는 “본당 홍보분과에서 성당 채널을 만들어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면서 “오늘 배운 것을 활용해 앞으로 본격적으로 영상을 만들어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 거여동본당 선교분과장 정철상(세바스티아노)씨는 아내 김영희(체칠리아)씨와 특강에 참여했다. 정씨는 “본당의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성당이 재미있는 곳임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면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편집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배운 것을 선교에 잘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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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3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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