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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기증자 위한 행복모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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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실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은 9월 27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위한 행복모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김태규 소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윤 학장, 질병관리본부 서명용 과장,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김정환 신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증자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환영인사와 격려사, 축사, 수혜자 대표의 감사인사 시간이 마련됐다. 수혜자 대표 채성호 씨는 무대에 올라 “첫 아이에 이어 둘째도 희귀난치성혈액질환 진단을 받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조혈모세포 기증자 덕분에 두 아이는 새 생명을 얻었고 이제 저희 가족은 절망이 아닌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됐다”며 장순환 기증자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김태규 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이 자리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증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생명 나눔이 건강한 사회를 위한 변화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1994년 문을 연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조혈모세포 기증 사업을 통해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증희망자는 32만9411명, 기증자는 5935명이며 조혈모세포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는 4364명이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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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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