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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동본당 「박해와 12사제 순교사」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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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동본당(주임 엄강섭 신부)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당시 본당의 박해 역사와 12명 성직자들의 순교 사료를 담은 「대전 목동성당, 박해와 12사제 순교사」(전인석 지음/202쪽/비매품·사진)를 펴냈다.

오랫동안 목동본당과 이 지역 신앙공동체 역사를 연구해 온 전인석(미카엘)씨가 지은 이 책은 지난 2007년 「목동본당 박해와 성직자 순교약사」(목동본당 박해와 순교사 연구위원회 지음)를 보강, 증보했다.

이 책은 ▲목동성당 수난과 박해 ▲6·25전쟁과 성직자 순교 ▲6·25전쟁 시 순교자 현양과 시복 추진 등 3개장으로 구성돼 있다. 6·25전쟁 당시 대전지역 학살과 희생자 추모에 관한 자료들을 분석한 내용을 별도 부록으로 실었다.

책에는 ‘한국의 골고타’로 불리는 목동성당과 프란치스코 수도원에서의 대량 학살 당시 상황을 대전형무소 수감자와 교도관, 지역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서술한다. 또한 당시 박해로 목숨을 잃은 성직자들의 순교 현황과 사료, 현양과 추모사업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담고 있다.

현재 시복이 추진되고 있는 ‘하느님의 종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 중에는 목동본당에서 사목했던 카타르 요셉 신부와 6·25전쟁 당시 순교한 11명의 사제가 포함돼 있다. 대전교구는 지난 2007년 9월 11일 ‘대전교구 근현대 수난사 관련 자료 조사’를 선포해, 근현대 한국 역사 속의 교회 수난 역사와 순교자들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한 바 있다.

본당 주임 엄강섭 신부는 발간사를 통해 “순교자들의 업적을 칭송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분들의 모범을 따라 순교 정신을 삶의 자리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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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0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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