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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협 평신도사도직연구소 ‘공동합의성’ 주제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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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크 교황이 즉위 이후 꾸준히 강조해 온 ‘공동합의성’(Synodalitas)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실천해야 할 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손병선) 산하 평신도사도직연구소(소장 이창훈)는 10월 19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대강당에서 ‘누구를 위한 누구의 교회인가 - 하느님 백성의 공동합의성(synodalitas) 실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하느님 백성의 구성원들인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가 함께 교회의 길, 구원의 길을 가면서 세상에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성사가 되는 방법과 그를 위한 노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공동합의성: 저마다 제 길에서, 그러나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서강대학교 전인교육원 최현순 교수는 “‘공동합의성’은 현재 전 세계 가톨릭교회에 ‘시대의 징표’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공동합의성은 ‘교회의 생활방식과 활동 방식’을 가리키는 말로, 다수결주의나 의회의 개념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공동합의적 교회는 각 지체들이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함께 가야하는지, 어떻게 서로가 서로의 몫을 수행하도록 도와야 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현대사회 안에서 누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한민택 신부의 지정토론에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수도자와 평신도, 여성, 청년 대표들이 나서 교회 안에서 공동합의성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 대방동본당 사목평의회 이병욱 전 총회장(요한 크리소스토모)은 “본당 내 공동합의성 실현을 위해서는 사목자와 신자들이 하느님 말씀 안에서 서로 경청의 태도를 보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공동합의성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청년 대표로 토론에 나선 김세진(시몬·인천 남촌동본당)씨는 “교구에 ‘청년평의회’를 구성해 청소년·청년사목에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야 교황이 강조하는 공동합의성이 교회 내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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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2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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