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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오반지 유해 청주교구 백곡성당에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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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오반지(바오로·1813~1866)의 유해가 12월 6일 청주교구 진천 백곡성당에 분배됐다.

청주교구는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12월 6일 청주 사천동 청주교구청에서 복자 오반지 유해 분배 예식을 거행했다. 유해 분배 예식은 시작 예식, 말씀 봉독, 유해 분배 증명서 낭독 및 수여, 유해 분배 와 강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식에는 사법대리 최법관 신부, 선교사목국장 서철 신부, 복음화연구소장 정용진 신부, 총대리 손병익 신부를 비롯해 유해를 분배 받는 백곡본당 주임 권상우 신부 등이 참석했다.

청주교구는 복자 오반지의 유해를 지난 2017년 충북 진천의 묘지에서 발굴, 수습해 배티성지 관내 새 묘소에 안장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9월 19일 순교지인 서운동성당, 활동지인 진천성당, 탄생지인 이월성당과 배티성지, 연풍성지에 각각 분배했다. 이번에 6번째로 복자 오반지의 유해를 분배 받은 백곡본당은 지난 8월 16일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됐다. 백곡성당은 복자 오반지의 활동지이며, 주보가 복자 오반지 바오로다.

장봉훈 주교는 이날 예식에서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시복하신 124위 중 충북에 연관된 분이 14분이고, 14분 중 충북에서 태어나 충북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충북에서 순교하신 분은 오반지 복자 한 분뿐”이라며 “오반지 복자는 순교 후 유일하게 묻힌 곳이 기록돼 있고, 묘지가 있어 유해를 발굴할 수 있었던 분”이라고 말했다.

장 주교는 이어 “신앙을 증거한 증인의 유해를 모시는 일은 큰 은혜”라면서 “신앙 선조들의 삶과 신앙을 본받고 그 정신이 백곡본당 공동체 안에 살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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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2-1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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