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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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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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3월 16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2021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희년 선포’와 ‘전대사 수여’에 관한 논의 등을 주제로 주교회의 2020년 춘계 정기총회를 개막했다.

주교회의는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사업 외에도 ▲‘로레토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선택 기념일’ 전례문 심의 ▲노인사목 분과 설치에 관한 논의 ▲FABC 2020년 총회 한국대표 추가 선출 ▲제52차 세계성체대회 참가 준비 보고 ▲2020년 주교 현장 체험 프로그램 계획 보고 등의 안건을 다뤘다.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17일 총회 개막연설에서 한국교회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복을 전하고, 한국 주교단에게 성직자와 평신도 양성, 신자들의 정치생활 참여에 대한 윤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슈에레브 대주교는 “사제들은 성숙한 신앙과 영적이고 인간적인 삶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신뢰할 만한 증언을 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면서 “사제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을, 그분을 따르는 것을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교회에서 신자 수는 증가하는데 비해 미사 참례율은 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평신도들의 신학적 양성과 사목적 쇄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슈에레브 대주교는 중국의 복음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을 격려하며 “교황청은 대화와 우정의 가교를 꾸준히 건설해 나가도록 장려하는 동시에, 중국교회의 사목자들과 신자들이 마침내 온전한 교회적 일치를 누릴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슈에레브 대주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교회가 중국에 보내 준 원조와 한국의 각 교구가 환자들에게 건네 준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가 보건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 당국에 한국교회가 충실히 협력한 가운데 채택한 시의적절한 예방책에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주교단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16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대강당에서 ‘이혼의 위기를 겪는 이들과 재혼한 이들을 위한 교회의 사목적 배려’를 주제로 주교 연수를 열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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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3-1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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