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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보위 ‘굿뉴스 모바일 복음쓰기’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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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쓰기 은근 중독이에요.”

“100일 완필로도 벌써 은총 충만입니다. 다시 100일 도전 중!”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위원장 손희송 주교)가 지난 3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저동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CPBC 역사전시실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 ‘굿뉴스 모바일 매일 복음쓰기’ 종료 이벤트에 참여한 신자들의 실시간 댓글이다.

홍보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00일간 진행한 이벤트를 마무리하며 경품 추첨 행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가톨릭을 내려받아, 100일 동안 복음을 쓰고 복음 묵상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가한 신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성경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 지난 100일을 ‘은총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성경쓰기에 중독됐다”는 반응도 보였다.

추첨 행사에 참여한 손희송 주교는 “성경쓰기에 중독됐다는 반응까지 나왔는데, 성경쓰기는 행복한 중독”이라며 “많은 분들이 복음과 함께 예수님과 가까워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첨 행사에서 1등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민송이(엠마·서울 도봉동본당, emma0316)씨에게 돌아갔으며, 민씨는 경품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권을 받았다. 이어 손 주교를 비롯해 교구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엽 신부 등은 2등~6등 총 40명을 추첨했다. 추첨에 이어 가장 많은 신자가 참여한 본당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본당 신자 중 364명이 완주한 서울 중앙동본당(주임 김명섭 신부)이 최우수상을, 인천교구 백령도본당(주임 오상민 신부)과 서울 이문동본당(주임 박동호 신부)이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본당에는 200만 원, 우수상 본당에는 각각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전국 1438개 본당 1만4185명의 신자가 참여했다. 전체 참여인원 중에서는 40~50세 참가자가 3996명(28.17)으로 가장 많았으며, 50~60세가 3561명(25.1)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매일 복음쓰기를 완주한 참가자는 7500여 명이다.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담당 김명중 신부는 “‘굿뉴스 모바일 매일 복음쓰기’ 이벤트는 종료됐지만, 지속해서 성경을 쓸 수 있도록 ‘제1회 함께 복음쓰기’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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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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