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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가톨릭문학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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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사(사장 김문상 신부)가 주최하고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후원하는 제23회 한국가톨릭문학상 시상식이 5월 14일 오후 2시 가톨릭신문 서울본사 10층에서 열렸다.

본상은 「구도 시인 구상 평전」을 쓴 이숭원 문학평론가, 신인상은 「기울지 않는 길」을 쓴 장재선 시인에게 돌아갔다. 특히 올해는 전기문학 분야에서 처음 본상을 시상하며 한국가톨릭문학상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마련됐다.

「구도 시인 구상 평전」은 “구상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문학세계를 되새기는 의미와 함께 구상 시인의 가톨릭 신앙과 인간에 대한 성찰까지 사실 그대로 그려내며 객관성을 유지했다”는 평을 받으며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재선 시인의 「기울지 않는 길」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며 공존의 꿈을 키워가는 자세를 보여줬다”고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있었다. 올해 심사에는 구중서 문학평론가, 신달자 시인, 정희성 시인이 참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시상식은 소규모로 진행됐다. 참석하지 못한 내빈들은 서면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조환길 대주교(대구대교구장)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 가톨릭문학상 수상작들은 철학자 사르트르가 정의한 ‘세계에 대해서 우리 자신의 존재가 본질적이라고 느끼려는 욕망’이라는 예술적 창조의 동기를 선명하게 표출하면서, 특히 ‘독자를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학 작가의 기능과 의무에도 충실하다고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한국가톨릭문학상 운영위원장 김문상 신부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려는 노력이 제23회 한국가톨릭문학상과 함께 더욱 힘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며 “가톨릭신문은 한국가톨릭문학상을 통해 다양한 작품과 작가를 발굴해 한국 가톨릭문학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톨릭문학상 후원사인 우리은행은 권광석 은행장 대신 최홍식 부행장이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남겼다. 최 부행장은 “수상한 두 작품을 비롯해 많은 가톨릭 문인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그리스도의 숭고한 사랑을 세상에 전파하고,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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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1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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