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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교단,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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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 기념미사가 5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한국 주교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이날 주례는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맡았고,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강우일 주교가 강론했다.

강론에서 강우일 주교는 ‘성인지감수성’에 빗대 ‘생태인지감수성’이라는 단어를 쓰며 생태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강 주교는 “나라를 다스리는 위정자들 그리고 국민 전체가 예민한 생태인지감수성, 기후인지감수성을 갖추지 않고서는 우리 공동의 집, 우리 누이인 지구의 미래는 열리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사에 앞서 각 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위원 및 한국 가톨릭기후행동 회원 등 사제, 수도자, 평신도 200여 명은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명동대성당 들머리와 성당으로 이어지는 거리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손팻말을 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들은 명동대성당 입구에서 기후 위기송과 율동을 함께 선보이며 박스 등을 재활용해 손수 만든 손팻말을 들고 명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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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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