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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성당 ‘갤러리 우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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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첫 성당 터에 세워진 한국교회 최초의 혼인미사 특화성당 ‘부산가정성당’(주임 송현 신부, 부산 동구 중앙대로251번길 8-7)이 최근 성당 2층에 갤러리 우노(UNO)를 개관했다.

역사전시관 성격을 띤 갤러리 우노는 부산교구 첫 성당인 부산성당의 역사자료가 전시돼 의미를 더 한다. 부산성당은 파리외방전교회 죠조 신부(Fr. J.M. Jozeau)가 전교활동의 근거지를 절영도(현재 영도) 조내기공소에서 당시 부산의 중심지였던 초량으로 옮겨 1899년 세운 성당이다. 부산성당은 1916년 초량동에서 범일동으로 이전됐으나, 초량동 옛 터에는 119년 뒤인 2018년 8월 19일에 부산가정성당이 들어섰다.

갤러리 우노에는 당시 부산성당과 부산항 사진들이 전시됐으며, 죠조 신부의 흉상도 설치돼 있다.

갤러리 이름인 ‘우노’는 이탈리아어로 ‘하나’ 또는 ‘처음’을 뜻한다. 주임 송현 신부는 “우노는 부산교구 최초의 성당인 부산성당, 부산지역 최초의 가톨릭 사제인 죠조 신부, 전국 최초의 혼인특화성당인 부산가정성당, 혼인성사를 통한 새 가정의 첫 출발이라는 네 개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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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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