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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그라츠교구, ‘자매교구의 날’ 서한 교환하며 연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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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와 오스트리아 그라츠-섹카우교구(이하 그라츠교구) 교구장이 양 교구가 영적 유대를 맺고 형제애를 나누는 여정을 기념하는 자매교구의 날(6월 14일)을 맞아, 각 자매교구민들에게 서한을 보내 더욱 깊이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는 그라츠교구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온 세계가 경악하고 있는 지금, 이를 계기로 우리 신앙인들의 삶이 하느님의 뜻에 더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리스도교의 오랜 역사를 가진 형님 교구의 면면들이 동생인 젊은 마산교구의 앞날에 좋은 표양과 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그라츠 교구장 빌헬름 크라우트바쉘 주교도 코로나19와 관련해 “서로에 대한 걱정과 자매결연의 관계 안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면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을 신뢰하고, 명확한 이성과 선을 향한 상상력 그리고 큰 힘을 청하자”고 말했다. 크라우트바쉘 주교는 이어 “바로 지금 위기와 질병으로 인한 속박의 시간 속에서 기도는 어떤 새로운 차원을 만들어낸다”며 “우리도 끊임없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마산교구와 그라츠교구는 지난 1971년 자매결연을 체결, 올해로 49번째 자매교구의 날을 맞이했다. 이후 양 교구는 자매교구의 날 만남행사와 심포지엄, 사목 지원 등을 비롯해 양 교구의 크고 작은 일에 함께 하며 형제애를 쌓아왔다. 또 해마다 6월 11일과 가까운 주일을 ‘자매교구의 날’로 지내고 있다. 특히 마산교구는 최근 그라츠교구에 코로나19 위기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가난한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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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6-1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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