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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계종합사회복지관 ‘2020 프랜대디스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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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리더라도 놀기 전에 ‘애착’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죠. 아빠들은 이젠 아이들이 ‘아빠 껌딱지’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질문으로 구체적인 관심을 두게 하고 이에 맞춰 놀아주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6월 2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상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철, 이하 복지관)에서 열린 ‘2020 든든한 부모되기 - 프랜대디스쿨’(이하 프랜대디스쿨)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이날 강의를 맡은 생각실천연구소 김진성 소장의 강의에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프랜대디스쿨’은 복지관이 2014년부터 진행해 온 ‘든든한 부모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개설한 4주 간의 아버지 육아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동육아가 대두되며 나날이 중요해지는 아버지 육아에 관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둔다.

프로그램은 평소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버지들이 가정에서도 올바른 방법으로 자녀교육을 실천하게끔 구성했다. ▲아버지들이 아이들과 같이 놀기 전에 가져야 할 역할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가정 안에서 놀이 ▲연습을 통한 아이들과 구체적 질문을 통한 대화 등의 개론 설명을 첫 순서로 삼았다. 또한 아버지들이 각자 좋아하는 것과 자녀들이 좋아하는 것을 서로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들이 자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면 자녀들은 이현지(가타리나·서울 상계동본당) 복지사의 진행으로 평소 생각하는 아버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녀들은 단어를 도화지에 붙이는 놀이 형식의 ‘버츄프로그램’으로 아버지의 장점을 여러 단어로 표현했다. 결과물은 7월 25일 아버지들에게 전달된다.

‘프랜대디스쿨’에 처음 참가한다는 윤여남(예로니모·서울 노원본당)씨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싶은 고민은 항상 하지만,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앞섰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잘 노는 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용철(욥) 관장은 “이를 통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전해질 그리스도적 사랑과 카리타스 정신이 가정을 넘어 사회 안에서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든든한 부모되기’가 올해 2020년 노원구 협치사업으로 선정돼 타 복지관들도 참고하고 적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카리타스’ 정신과 ‘공동선’을 전하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복지관에서 진행될 7월 ‘부모교육특강’과 9월 ‘어머니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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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6-3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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