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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크리스티 인터내셔널 ‘평화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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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톨릭 평화운동 단체 ‘팍스 크리스티 인터내셔널’(Pax Christi International, 이하 PCI)이 아시아, 태평양 회원들과 평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한반도 종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평화 웨비나’(웹+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토론의 장을 마련한 PCI는 시작을 아시아, 태평양 회원들과 함께했다. 10월 15일 오후 4시 줌(ZOOM)을 통해 PCI 미국 회원들과 한국, 일본, 필리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국 대표로는 팍스 크리스티 코리아(Pax Christi Korea, PCK) 이성훈(안셀모) 공동대표가 참석해 한반도 종전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PCI 더그 호스터틀 UN 대표는 10년 전 북한을 다녀온 경험을 나누며 “북한을 악마의 이미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직접 북한 주민들을 만나면서 느낀 바는 그들도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라며 “북한을 적대적으로만 대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소통과 대화를 시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종전선언이 이뤄져야 한다”며 종전선언 캠페인 서명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팍스 크리스티가 북한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도 한반도 종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반도 종전선언 캠페인은 홈페이지(https://endthekoreanwar.net)를 통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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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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