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유니콘은 성장 가능성ㆍ비즈니스모델의 파급력ㆍ사회공헌 가능성 등 측면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말한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총 299개 기업이 참여해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 공동 평가를 거쳐 51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특별보증(최대 50억 원)ㆍ정책자금(최대 100억 원)ㆍR&D(최대 20억 원) 자금을 신청할 시 우대를 받아 최대 17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17년 설립된 ㈜알고리즘랩스는 인공지능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 그룹과 LGㆍSK 그룹 그리고 KB금융그룹 등 국내 주요 12개 그룹사와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급했다. 최근에는 HR 영역과 대학교의 학사관리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제품을 출시해 95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는 중도이탈 고위험군(퇴사자ㆍ자퇴생) 예측을 활발히 보급하고 있다.
신관우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알고리즘랩스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강대학교는 LINC 사업을 시작하며 지속해서 지역과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포구 관내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