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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민화위, 분단 상징 강원도 철원 지역 ‘평화 순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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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주최한 ‘평화 순례’ 참석자들이 7일 월정리역 앞에서 평화 통일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제공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 일대 분단 상징 지역을 순례하는 ‘평화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순례에는 마산 민족화해위원장 김정훈 신부를 비롯한 교구 관계자와 신자, 마산 지역 거주 탈북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순례 첫날에는 휴전선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사찰인 철원 도피안사(倒彼岸寺)에서 출발해 옛 남로당사 건물과 6ㆍ25 전쟁 당시 파괴된 철원 제일감리교회 터를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비무장지대 내에 있는 제2 땅굴과 남한 최북단에 위치한 월정리 기차역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순례와 함께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며 전쟁 없는 사회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위원장 김정훈 신부는 첫날 저녁 민족 화해 특강에서 “일상에서 화해와 용서를 통해 평화를 실천해야만 진정한 평화가 함께 할 수 있다”며 “나 자신과 평화를 이루고 나아가 가정과 이웃, 교회 내에 평화가 함께 할 때, 우리 민족에게도 평화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한국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는 저녁 9시에 민족의 화해와 일치ㆍ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마음 모아 주모경을 바치는 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고령 참석자 지창정(스테파노, 84, 진해 중앙동본당)씨는 “그동안 통일 이야기가 나오면 알게 모르게 거부감을 느꼈는데 순례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알게 됐다”며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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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7-1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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