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는 16일 교구 총대리 겸 사무처장에 손병익<사진> 신부를 임명했다.
손 신부는 1962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1990년 사제품을 받았다. 청주 봉명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괴산ㆍ청산ㆍ음성ㆍ감곡본당 주임을 거쳐 로마로 유학 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교에서 교회법 석사 학위를 받고 귀국했다. 이후 교구 교육국장과 홍보국장을 역임하고, 대전가톨릭대 교수를 거쳐 교구 선교사목국장, 교구 사무처장, 청주 사창동본당 주임 겸 청주 서원지구장으로 사목해왔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교구 사법대리도 겸하고 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