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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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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은 8월 14일, 한국교회는 이날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 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주례를 맡은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회장 박현동 아빠스(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는 강론에서 “진실과 용기, 올바른 양심과 역사인식, 인권과 평화에 대한 우리의 갈망을 함께 나누고 증언하자”며, 복음말씀을 인용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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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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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 차리니,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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