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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지T 버스 몰고 찾아가 청소년들과 늘 함께할 터”

가톨릭청소년이동쉼터 서울 A지T 소장 은성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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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소년이동쉼터 서울 A지T 소장 은성제 신부는 “청소년 10명 중 9명은 부모와의 갈등 때문에 집을 나오는데 가출한 청소년들이 문제아라고 하기 전에 더 이상 집이 집일 수 없고 가정이라는 말이 사라질 수밖에 없는 부모와의 관계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어른들이, 부모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정이 해체되고 청소년들이 가정을 떠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은 신부는 또 “청소년 3명 중 1명은 학교를 계속 다닐 것인지 고민한다”며 “청소년들은 학교에 가고 입시 공부를 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는데 그들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또 일탈자라고 봐야 할까, 어쩌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은 신부는 “앞으로 A지T 버스를 타고 찾아가 많은 청소년을 만나겠다”며 “청소년들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청소년들과 항상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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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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